나의 직업은 만화가, 시인, 카피라이터다. 늘 시간에 쫓겼고 마음이 다급했지만 적어도 그 모든 일에 몰입하는 순간에는 행복했다.
내 장점이라면 좋아함에 진득하다는 것. 좋아함을 지키기 위해 성실히 노력한다는 점.
나는 영원히 창작의 덕후일 것 같다. 덕후의 덕질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당신이 무언가에 진심이라면 그 마음을 소중히 기르길 바란다. 덕질은 늘 승리한다. 덕질불패.
좋아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나요?
나의 직업은 만화가, 시인, 카피라이터다. 늘 시간에 쫓겼고 마음이 다급했지만 적어도 그 모든 일에 몰입하는 순간에는 행복했다.
내 장점이라면 좋아함에 진득하다는 것. 좋아함을 지키기 위해 성실히 노력한다는 점.
나는 영원히 창작의 덕후일 것 같다. 덕후의 덕질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당신이 무언가에 진심이라면 그 마음을 소중히 기르길 바란다. 덕질은 늘 승리한다. 덕질불패.
카피라이터이자 시인, 에세이스트 홍인혜,
생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루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며 여러 개의 자아로 살아가는
그이지만,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물으면
수줍게 웃으며 ‘덕질불패(덕질은 패배하지 않는다)’를
외치곤 합니다
무언가를 자발적으로, 진심 다해 좋아하는 것
그만의 덕질의 근간에는 매일의 성실한 기록과
또박또박한 손글씨가 있습니다
특정한 직업인이기 이전에
기록하지 않으면 애초부터 없던 일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매일을 성실하게 기록하고
기억하는 사람,
힘주어 눌러 쓰는 또박또박 손글씨는
하루를 곱씹고, 순간을 포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든 덕질의 도구
모든 창작의 기반
특별해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함으로써 특별해지기도 합니다
당신은 좋아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나요?
매일의 기록 메이트
"효율이 중요한 일을 할 때는 저도 글씨를 개발새발 엉망진창으로 써요. 또박또박 단정한 글씨는 다이어리를 쓸 때나 만화를 그릴 때처럼, 가장 내밀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할 때 주로 발휘됩니다 소박하지만 가장 진심일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 손글씨는 그런 시간에 가장 어울리고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카피라이터, 만화가, 시인,
일상기록자로서의 시간.
카멜레온처럼 빛깔을 바꾸며 전혀 다른
의미들을 생성해내는 마법의 손글씨,
루나파크또박체를 소개합니다.
카피라이터 홍인혜에게
루나파크또박체는
빛나는 통찰의 순간을 전광석화처럼 낚아채는 도구
"카피라이터는 나의 첫 직업이었다. 좋은 광고 카피는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동시에 제한된 지면에서 파괴력을 드러내야 했다. 나는 광고하는 제품들이 필요한 순간을 상상하고 가능한 한 오래 머물렀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발생하는 깊은 사유를 짧지만 강력한 한 문장으로 꿰뚫어 낚아채는 법을 배웠다."
만화가 루나에게
루나파크또박체는
나의 성찰, 나의 고백, 나의 상념을 가장 나답게 담아내는 도구
"오랜 시간 직접 쓴 손글씨로 만화 작업을 했다. 그 어떤 서체도 도무지 내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삶의 무게를 담아내 육체로 눌러쓴 내 글씨만이 나의 성찰, 나의 고백, 나의 상념을 담아내기에 적합했다. 그리고 여전히 내 손글씨는 내면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할 때 가장 반짝인다."
시인 홍인혜에게
루나파크또박체는
자유롭게 세계의 질서를 가로지르는 예술가의 도구
"두가지 직업으로 꽉 찬 일상에 시가 틈입했다. 시는 내 개인 생활과 정직하게 대응되어 늘 조심스러웠던 창작의 영역을 무한까지 열어젖혀주었다. 나는 시를 논할 때 한없이 겸손해지지만 시를 쓸때만큼은 만능감을 느낀다. 흡사 작은 우주의 신이 된 것 같은 고양감으로 언어를 탈출하려 노력하는 언어들을 빚어낸다."
일상기록자 루나에게
루나파크또박체는
유실되기 쉬운 개인의 시간들을 공고한 역사로 구축하는 도구
"한 해가 끝나갈 무렵 1년 쓴 다이어리를 차르르 넘겨보면 누굴 만났고, 무얼 샀고, 무얼 먹었는지가 깨알같이 적혀 있다. 사소한 이야기들이 유실되지 않고 나만의 작은 역사로 남아 있는 순간. 그 순간의 벅참을 알고 있기에 오늘도 펜을 들고 하루를 복기한다. 직접 만든 다이어리에 있었던 일들을 꼼꼼히 또박또박 기록해나간다."
루나파크또박체는 다이어리, 메모, 편지 등
중요한 곳에 쓰는 루나의 기본 글씨체입니다.
자 그럼, 루나파크또박체만의 깨알같은 디테일을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루나파크또박체 이렇게 생겼어요
한 사람의 손글씨가 누구나 쓸 수 있는
폰트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루나의 손글씨를
지켜봐온 지인들이 발 빠르게 사용해본
후기를 전합니다.
하루에 한 장씩 루나파크또박체를
따라 쓰며 즐거운 상상을 부풀려보는
루나파크또박체 <따라또박 손글씨 교본(따또본)>을
소개합니다.
하하즐 노트 Tip 1.
총 14일 동안 매일매일 다른 테마가 주어집니다. 자취왕 루나의 비밀 레시피는 물론 일상에 깊이 스며 있는 취향들을 훔쳐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하루치 미션을 클리어하고 차곡차곡 스티커를 붙이면, 뿌듯함이 두 배, 꾸준히 쓸 수 있는 동기도 두 배가 되는 마법을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하하즐 노트 Tip 2.
한 쪽은 루나의 이야기를 따라 쓸 수 있는 손글씨 교본으로, 다른 한 쪽은 나만의 이야기를 적어볼 수 있는 프리 노트로 구성하였습니다. 루나의 이야기를 따라 쓰며 기록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만의 프리 노트를 내 맘대로 꾸리며 나의 취향과 생각을 알아가본다면, 14일 뒤에는 나와 조금 더 친해진 나를 만나볼 수 있을거예요!